2045년, 지구의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면서 기술과 권력이 갈등하는 종말 시대가 열린다

. 전 세계는 분열된 국가 단위로 생존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때 한 주식회사의

회장인 김진아는 고향에서 떠나온 친정엄마를 만난다. 그녀는 70대 노인이지만, 오래전

부터 독립적인 상업 거점을 운영해온 실력파이다.

김진아는 회사의 총수로서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부하들의 반발과 경영권을 둘러싼 권력투

쟁 속에서 힘을 잃고 있다. 친정엄마는 그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영’의 진실을 일깨

워준다. “기업은 사람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사람을 아끼는 게 핵심이야.” 그 말을

들은 김진아는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한다.

그날 밤, 회사 건물이 폭발 위기에 처한다. 경비원들이 모두 사라지고, 감시카메라도 작

동하지 않는다. 김진아는 친정엄마와 함께 급히 대피소로 향한다. 그러나 경로가 막혀 있

고,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친정엄마는 웃으며 말한다. “이런 날엔 유머가 가장 좋은

무기야.”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며, 갑작스럽게 등장한 적군을 혼란에 빠뜨린다

.

경찰과 군인들이 도착하자, 친정엄마는 자신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병력 배치를 조율한다

. 그녀는 예전에 소규모 창업을 하며 배운 ‘자원 최적화’를 이용해 적군을 흐트리고,

회사 내부 인력을 보호한다. 이 일을 계기로 김진아는 엄마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새로운 사회 구조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종말의 시대, 그들은 기존의 질서를 붕괴시키며, 유머와 권력투쟁, 그리고 경영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