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개화기, 조선의 유림 가문인 김씨 집안의 후손 김진우는 현대 대한민국에서

재벌 기업 ‘진우그룹’의 실세로 살아가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지 못한다. 어느 날

, 일본인 의사와의 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었고, 이후 몸속에 고대 신비한 힘이 깃들었다

. 그 힘은 그를 15세 때의 과거로 끌어내리게 한다.

김진우는 자신이 죽은 아버지의 친구인 장태수의 딸 장미란과 계약결혼을 맺어야 한다는 사

실을 알게 된다. 미란은 김진우의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간 장태수의 딸로, 현재 진우그룹

의 최대 경쟁사인 태수기업의 실세이다. 김진우는 이 결혼을 통해 장태수의 비밀을 파헤치

고자 한다.

고대의 세계에서 김진우는 자신의 체력을 초월하는 힘을 발휘한다. 그 힘은 고대 유림들이

사용하던 ‘도법’이며, 이를 통해 그는 미란과의 관계 속에서 진실을 파헤친다. 그러나

미란은 오히려 김진우를 이용해 장태수의 유산을 확보하려 한다.

김진우는 자신이 빙의된 상태에서만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란과

의 결혼식 당일 고대 도법을 사용해 장태수의 정체를 드러낸다. 장태수는 실제로 김진우의

부모를 살해한 빌런이었으며, 그의 계약결혼은 미란의 계략이었다.

결혼식장에서 김진우는 장태수를 공개적으로 고발하고, 도법을 발휘해 그를 무력화시킨다.

분노로 가득 찬 그는 자신이 속은 현실을 받아들이며, 고대의 힘을 현대에 가져오겠다고

결심한다. 그의 눈빛엔 복수와 미래를 향한 결심이 깊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