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에 재벌 가문의 딸 정은주가 입학했다. 그녀는 품격과 자존심을 앞

세운 ‘불가침 영역’을 지키려 했다. 하지만 첫 날, 전교 1등 김태수와의 충돌로 기숙

사 생활이 파국에 이르렀다.

정은주의 어머니는 곧 그녀를 다른 학교로 옮기게 했고, 그녀는 10년 전으로 회귀했다.

그때는 여전히 고등학생이었고, 같은 반에 김태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그녀가 먼저

김태수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회귀한 세계도 역시 악몽이었다. 김태수는 자신을 죽이려 하며, 그의 친구들까지

동조했다. 정은주는 환생의 능력을 얻었지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학교 시스템을 조사했다.

그녀는 비밀 모임을 찾아내고, ‘재벌 로판’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이 프로

그램은 학생들을 몰아넣는 던전처럼 작동했고, 정은주는 이를 이용해 김태수를 상대로 복수

를 계획했다.

첫 전투는 실패로 끝났다. 김태수는 그녀의 유머를 예상치 못해 당황했지만, 다음 날에는

정은주가 직접 준비한 ‘개화기’ 스타일의 유머 공격으로 그를 물리쳤다.

성장의 핵심은 유머였다. 정은주는 웃음 속에 숨긴 강함으로 김태수를 꺾었고, 학교 전체

의 인기를 끌었다. 재벌 가문의 위엄도, 아카데미의 경쟁도, 모두 그녀의 유머 속에 녹

아들었다.

결국 그녀는 학교 최고의 승리자로 남았고, 김태수는 그녀에게 “다시는 그런 말 안 할게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정은주는 자신이 바라던 성장과 유머의 균형을

완성했다.